전일 국내증시는 美 증시의 상승세를 이어가다 중국증시의 약세여파로 숨고르기성 형태로 마감. 아직까지는 31일 ADR편입에 따른 수급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인데.. 해외증시의 견조함은 강해지고 있다는 부분에서 국내증시 역시 시간의 차이정도만 있을것으로 전망됨. 특히 美 다우지수와 비슷하게 4주연속 음봉이후의 양봉이라는 흐름은 동일한데.. 아직까지 양봉의 크기가 작으나 5주만에 양봉을 그리면서 바닥을 만들어준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임.

20일선을 회복하느냐가 가장 큰 관건이며 순환이 이어지느냐 여부임. 시장의 바닥을 형성할때는 시총상위 IT와 자동차,금융이 강했고 전일은 정유,화학,조선의 강세가 두드러졌는데.. 일부 소재 및 산업재의 강세로 볼수가있음. 그러므로 금일 지수가 강한 상승은 제한된다고 하더라도 업종별 강세는 이어지는지 여부가 중요하고 업종별 차별화 역시 필요하다고 봐야할것입니다.

해외증시의 경우 유럽은 강세를 지속하였고 美 증시는 이틀간의 급등이후 쉬는 모습이었는데.. 철강 및 반도체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MSCI KOREA인덱스는 +0.06% , 야간선물은 241.45 +0.1%로 마감. 소폭의 상승출발이 예상되는데.. 전일도 강조했듯이 현재구간은 짧은 시야보다는 크게 그림을 보고 가시는 방향으로 알려드렸으니 그에 맞춰 움직이시면 되실듯 합니다.

2007년 2000P라는 가격을 고점으로 만들고 10년동안 2000P는 저항 역활을 하는데.. 아주 산술적으로 단순하게 경제성장률이 매년 3%씩뿐이 못 올랐다고 가정한다고 하더라도 최소 30~50% 2007년보다 경제규모는 확대되었다면.. 제가 앞서 주로 언급했던 국내증시의 현재 1,960P라는 가격은 2007년의 KOSPI 1,000P와 동일할정도의 싼 가격이며 지금의 2,000P는 향후 저가가 되어야 할 자리입니다. 그리고 2007년의 2000P , 2011년의 2,200P 그리고 지금은 새로운 고가를 만들어야 맞는 구간입니다.

오랜기간의 박스피라는 고정관념을 잡고 보면 윗방향이 얼마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위를 크게 열고 봐야하는 구간인것입니다. 다들 성투들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